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

책소개‘전통 생활 문화’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삶의 대안!배우는 전통이 아닌 살아 숨쉬는 전통을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통 생활 문화우리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조화롭게 가꾸어 생활에 필요한 예술 작품 만들기로 유명한 이효재씨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내는 동화작가 채인선 선생님이 만났습니다. 이 책『효재 이모와 전통 놀이 해요』는 효재식 자연주의 가치관 중 어린이들이 놀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소재를 선정해 모은 책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그림책의 주인공인 효재를 보자기 예술가로 만든 보자기 외에 매듭, 부채, 바구니와 빗자루도 소개하고 있는데 평범한 소재에 숨겨진 재미와 다양한 정보를 채인선의 동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매듭 만드는 법, 보자기 싸는 법, 주머니 만드는 법 등 실용적인 팁을 더해 집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창의적인 놀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전통은 판에 박힌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느끼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누구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 전통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색다른 면입니다. 채인선, 이효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그림작가 김은정의 세밀하면서도 정교한 그림도 전통의 미를 살렸습니다. 효재 식 자연주의 살림법과 살림 연장을 모아 나중엔 ‘살림 박물관’을 세우고 싶다고 하는 이효재의 집은 이미 살아 있는 박물관이나 다름 없습니다. 빠른 것이 미덕이 된 세상에서 더 높은 가치를 지향하며 창의력과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